더 커진 예대마진…농협·신한·하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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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은행권 대출 금리와 예·적금 금리가 모두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은행권이 대출금리는 '찔끔' 내리고, 예적금 금리는 더 크게 내리면서 예대마진은 더 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류선우 기자, 지난달 은행권 예대금리차가 더 커졌다고요?
[기자]
은행권 가계 예대금리차가 7개월째 확대됐습니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평균 1.38%p(신규 취급 기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또 소폭 오른 것입니다.
예대금리차는 대출금리에서 저축성수신금리를 뺀 값으로, 차이가 클수록 은행이 이자 장사로 많이 벌었다는 뜻입니다.
지난달 5대 은행 가계대출 금리와 수신 금리는 둘 다 내렸는데요.
평균 가계대출 금리는 4.3%대로 전달보다 약 0.1%p 내렸고 수신 금리는 그보다 조금 더 떨어지며 2%대로 주저앉았습니다.
[앵커]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어딘가요?
[기자]
농협은행이 지난달에 이어 예대금리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농협의 가계 예대금리차(정책서민금융 제외)는 1.47%p로 전달보다 0.01%p 커졌고요.
신한은 전달보다 0.02%p 줄고, 하나는 0.03%p 올라, 나란히 1.4%p로 예대금리차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민과 우리는 1.3%p대를 기록했습니다.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외국계 은행까지 합쳐서 보면 가계 예대금리차가 가장 큰 곳은 지난달에 이어 또 전북은행이었는데요.
전달보다도 3.12%p 올라 무려 8.45%p를 기록했습니다.
예대금리차가 가장 작은 곳은 카카오뱅크로 0.97%p를 나타냈습니다.
SBS Biz 류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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