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선수 빠진' 미야자키 대회 첫날…이민영 공동 9위, 신지애 48위 [JLPGA]

백승철 기자 2025. 3. 2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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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2025시즌의 문을 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오프닝 두 대회 연달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제38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LPGA 투어 루키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이어진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선 LPGA 투어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요시다 유리(일본)가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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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 1R
2025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악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 출전한 이민영, 신지애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이달 초 2025시즌의 문을 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오프닝 두 대회 연달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들이 우승을 차지했다.



 



개막전 제38회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서 LPGA 투어 루키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고, 이어진 V포인트×SMBC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에선 LPGA 투어 2년차 시즌을 보내고 있는 요시다 유리(일본)가 정상을 밟았다.



우승자 외에도 미국 투어 선수들이 상위권으로 마무리하면서, 실질적으로 올 시즌 일본을 주무대로 뛰는 선수들을 압도했다.



 



이번 주에는 올해 세 번째 시합인 악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가 진행 중이다. 



특히 악사 대회에는 LPGA 투어 선수들이 모두 빠졌기 때문에 JLPGA 투어 새 시즌의 첫 진검승부라고 볼 수 있다.



 



28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UMK 컨트리클럽(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이민영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엮어 공동 9위(2언더파 70타)에 올랐다. 공동 선두와는 2타 차이다.



 



107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1라운드 리더보드 최상단은 4언더파 68타를 친 요시모토 코코네, 고바야시 미츠키 등 일본 선수 3명이 공유했다.



 



전미정과 배선우는 이븐파 72타,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전미정은 버디와 보기 3개씩, 배선우는 4개씩 바꾸었다.



기대를 모은 신지애는 버디 하나와 보기 2개를 적어내 공동 48위(1오버파 73타)로 출발했다.



 



지난해 최강자 야마시타 미유(일본)를 제치고 악사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우스이 레이카(일본)도 신지애와 같은 순위다.



2라운드 종료 후 50위(타이 포함)까지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할 예정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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