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수원이 상권 붕괴 막아… 5㎞ 반경 음식점 특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 점포가 인근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타필드 수원 출점 전후인 2023년과 2024년 구별 오프라인 업종 매출액 변화를 보면, 점포가 있는 장안구만 매출액이 6.72% 증가했으며 권선구(-5.2%), 영통구(-3.4%), 팔달구(-4.4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오프라인 유통 점포가 인근 전통시장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교수는 28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5년 한국중소기업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경쟁환경 변화에 따른 대규모 점포의 역할 변화와 소상공인과의 공생방안’을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스타필드 수원이 수원 상권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연구한 결과다.

스타필드 수원 출점 전후인 2023년과 2024년 구별 오프라인 업종 매출액 변화를 보면, 점포가 있는 장안구만 매출액이 6.72% 증가했으며 권선구(-5.2%), 영통구(-3.4%), 팔달구(-4.49%)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구의 업종별 매출 변화를 보면, 음식점이 전체 매출의 47.1%를 차지했으며 스타필드 출점 후 매출액이 4.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스타필드로 쇼핑을 오면서 외식 수요도 늘어났다는 것이다. 주로 반경 5㎞까지 특수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수원 고객 67.6%는 반경 7㎞ 이상에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근 5㎞ 이내의 전통시장 중에서는 수원가구거리 상점가와 구매탄시장을 제외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결과도 내놨다.
조 교수는 “수원시 소비의 55%는 내부에서 이뤄지지만, 교통 발달로 외부 유출 가능성이 커져 상권 경쟁력이 중요해졌다”면서 “장안구민의 소비는 감소했으나 다른 구민 유입으로 장안구 내 구매 관련 소비가 늘고 전체 상권 붕괴를 방지하는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원 상권이 수도권과 경쟁하는 상권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반경 1㎞ 내 출점을 금지한 전통상업보존구역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주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의무휴업일의 평일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초 국산 항공엔진 ‘첫 시동’ 코앞… 1만lbf급 엔진 개발도 첫발
- ‘1만가구’ 진통에 토지 매각 차질… 표류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 권오현 전 회장 “나는 이상한 삼성맨… 주말 쉬고 칼퇴근, 위임 철저”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 [Why] 미국서 찬밥 신세였던 닭다리살, 왜 갑자기 인기 폭발했나
- [시승기] 강력한 힘, 화끈한 배기음… 마세라티 그레칼레 트로페오
- [넥스트 올다무]④ 냉감이불부터 메밀베개까지... K침구 골목 대만인들 ‘북적’
- [BTS 귀환] “내 사랑 보러 러시아서 왔어요”… 전 세계 아미 한 자리에
- 이란 전쟁에 日 유통업계도 타격… 감자칩 생산 중단, 화장지 품귀설 확산
- ‘바다 위 테슬라’ 전기추진선 주목하는 조선업계… ESS·원자력 기술 개발 박차
- 사업비만 30兆 목동 재건축 ‘하이엔드 브랜드’가 승부 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