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셋이 고작 3천만원?"…빽가, 산불 피해 기부액 악플에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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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한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악플러의 비난에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빽가는 "저도 악플을 잘 안 보는데 오늘 저희가 기부한 게 기사 났다고 여기저기서 얘기가 들어왔다"며 "그래서 봤는데 이런 내용이 있더라. 유명한 다른 연예인들은 돈을 많이 냈는데 너네(코요태)는 셋이 그것밖에 안 냈냐고. 너무 상처가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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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한 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악플러의 비난에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브라이언,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효연은 "요즘은 악플 안 보시냐"는 청취자의 물음에 "본다. 욕은 더 눈길이 간다. 전보다는 악플이 없는 편이지만 보이면 저도 말로 화를 내곤 한다"고 답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나는 악플을 관심이라고 보고 좋게 생각한다"며 "악플은 나에게 좋은 쪽으로 자극을 준다고 생각하고 저는 그렇게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그 사람들은 뒤에서나 그러지 내 앞에서는 그 말을 하지도 못한다고 그렇게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빽가는 "사실 저희 정도 연차가 되면 20년 정도씩은 돼서 (악플에도) 어느 정도 단단해져 있는데 그래도 한 번씩 힘든 것들이 있다"며 최근에 받은 악플에 대해 말을 꺼냈다.
빽가는 "저도 악플을 잘 안 보는데 오늘 저희가 기부한 게 기사 났다고 여기저기서 얘기가 들어왔다"며 "그래서 봤는데 이런 내용이 있더라. 유명한 다른 연예인들은 돈을 많이 냈는데 너네(코요태)는 셋이 그것밖에 안 냈냐고. 너무 상처가 됐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나는 '악플 쓴 걔는 (기부금을) 냈을까' 생각하면 기분이 풀리더라. 분명히 그 사람은 안 냈을 텐데. 안 냈으니까 나한테 그런 악플이나 달겠지, 하면서 지나간다"며 빽가를 위로했다.
한편 앞서 코요태는 지난 26일 영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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