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상하이·발리 등 8개국, 29개로 국제노선 확대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5. 3. 28. 16: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크게 확대되면서 노선까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최근 청주공항에서 하계기간(3월 30일~10월 25일) 동안 운항되는 국제선 항공 노선이 모두 8개국, 29개(정기노선 21개, 부정기노선 8개)로 확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이 보다 다양해지면 이용객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국제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 제공


청주국제공항의 하늘길이 크게 확대되면서 노선까지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

28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최근 청주공항에서 하계기간(3월 30일~10월 25일) 동안 운항되는 국제선 항공 노선이 모두 8개국, 29개(정기노선 21개, 부정기노선 8개)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청주공항에서 운항된 국제노선보다도 3개(정기노선 1개, 부정기노선 2개)가 늘어난 것이다.

노선별로는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현재 운항 중인 일본 오사카와 도쿄, 삿포로, 나고야에 이어 다음 달부터는 이바라키까지 신규 취항한다.

이어 후쿠오카와 오비히로(5월), 기타큐슈와 히로시마(6월) 등으로 일본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옌지와 장자제 등 일부 관광지 중심이었던 중국행 노선도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다음 달부터 진에어항공이 정저우, 이스타항공이 상하이를 각각 신규 취항하고 5월에는 에어로케이가 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중국 정부가 한국 관광객 무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고, 정부도 올해 3분기부터 국내 입국 중국 관광객에 대한 비자 면제 시행을 발표함에 따라 중국을 잇는 항공편은 더욱 크게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어로케이항공과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부터 몽골 울란바토르를, 티웨이항공은 5월부터 인도네시아 발리를, 홍콩익스프레스항공은 6월부터 홍콩 노선을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공항의 국제노선이 보다 다양해지면 이용객 선택의 폭도 넓어질 것"이라며 "더욱 다양한 국제선이 개설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항공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