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 회장 파격 결단...'포스테코글루 나가라' 경질→차기 감독 명단 확정 '변수는 딱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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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했을 때를 대비해 감독 후보 명단을 이미 작성했다.
"토트넘이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든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할 때 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대한 경험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문제는 그가 너무 급진적이며, 이념적이며, 고집스러웠다는 점이다. 그의 전술적인 바탕이 가혹한 EPL에서 검증된 적이 없었다. 이를 바탕으로 토트넘은 지난 2년 동안 공격 축구로 도약을 이뤄냈지만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어려워했다. 이번 시즌 리그 29경기에서 15번 패배했다"며 토트넘은 EPL에서 이미 경험이 있는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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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했을 때를 대비해 감독 후보 명단을 이미 작성했다.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세 명의 감독 후보였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7일(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기 전에 트로피 가뭄을 끝내면서 역사적으로 중요한 토트넘 감독으로 남아 팀을 유럽 챔피언스리그(UCL)로 되돌릴 수 있다. 하지만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도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에서의 미래는 심각한 불확실성에 처했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역시나 제일 먼저 거론된 감독은 본머스를 역대 최고 성적으로 이끌고 있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었다. 타 유력 매체를 통해서도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이다. 이라올라 감독은 과거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페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EPL로 넘어와 중소형 구단을 맡은 뒤에 공격 축구로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심은 공격 축구에서 큰 변화를 주지 않고 나아갈 수도 있다는 점에서 최우선 타깃으로 꼽힐 만하다.

마르코 실바 풀럼 감독과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이 플랜B로 파악되고 있다. 실바 감독은 풀럼에서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낸 감독이다. 프랭크 감독은 브렌트포드를 EPL 승격으로 이끈 후에 리그 중위권에 안착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디 애슬래틱은 당장은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는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로파리그(UEL) 8강에 진출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변화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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