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기부금 1억원 전달…"산불 이재민, 회복 기원"

구민지 2025. 3. 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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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김준수가 경북, 경남, 울산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김준수의 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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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구민지기자] 가수 김준수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섰다.

희망브리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28일 "김준수가 경북, 경남, 울산 등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한 긴급 생계지원, 구호물품 제공, 대피소 운영 등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준수는 "뉴스를 통해 산불이 확산하는 소식을 접했다"고 말했다. "(피해 상황을 보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면서 기부 계기를 알렸다.

그는 "피해를 입은 분들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조용히 마음을 보탰다"고 덧붙였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김준수의 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 피해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수는 고액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됐다. 재난 피해 이웃과 취약계층 지원에 더욱 신경 쓸 계획이다.

이번 산불은 경남 산청에서 발생, 8일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 4만 8150㏊ 규모 피해를 입었다. 축구장 6만 7,400개, 서울 면적 80%에 달한다.

28일 기준, 사망 28명, 중상 9명, 경상 28명 등 인명 피해를 냈다. 주민 3만 3,0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재민만 8,000명 이상으로 파악됐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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