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속깊은 KIA 김도영,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원 쾌척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 무거웠다"

손찬익 2025. 3. 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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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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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민경훈 기자]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KBO리그 10개 구단은 오는 18일까지 시범경기 10경기를 소화한다. 2025시즌 개막전은 오는 22일 개최된다.1회초 무사 주자 2루 KIA 김도영이 좌익수 왼쪽 선취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리고 있다. 2025.03.14 / rumi@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도영이 산불 피해 이웃 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김도영은 “산불 피해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다”며 “피해를 입으시고 현장에서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모두가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지원, 구호물품 지원, 임시 대피소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작년 프로야구 MVP이자 타이거즈의 간판스타 김도영 선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야구팬들의 참여로 이어져 피해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되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현재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키트, 대피소 칸막이, 모포, 생필품, 생수, 식품류 등 42만 점 이상의 구호물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피소 내 세탁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현장 구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또한,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과 현장진화대원을 위한 식사 지원도 함께 진행 중이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주요 활동은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지역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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