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실망 안겨 죄송”… 더본코리아 장중 14%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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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이어져온 논란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한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가가 28일 14% 넘게 급등 중이다.
앞서 백 대표는 이날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햄'의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구설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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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시스템 원점 재점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이어져온 논란에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한 가운데, 더본코리아 주가가 28일 14% 넘게 급등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더본코리아는 전장보다 14.41% 오른 3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백 대표는 이날 열린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창립 이래 최고의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최근 불거진 원산지 표기 문제 등으로 주주님들께 걱정과 실망을 안겨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며 처음으로 주주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백 대표는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며 “원산지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와 협력해 투명성을 높이고 실효적인 내부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신뢰 회복을 위해 원산지 공개 시스템 도입뿐 아니라 메뉴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주주들과의 소통도 더욱 강화하겠다. 정기적인 경과 보고를 통해 개선 방안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최근 ‘빽햄’의 품질 논란, 농지법 위반 의혹, 제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등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잇따른 논란에 주가는 올 들어 전날까지 10.0% 떨어졌고,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공모가(3만4000원)를 크게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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