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비밀 연애 증거 나왔다…풍자 "언니 남자친구 있다" 확신

이우주 2025. 3.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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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모델 한혜진의 비밀연애 증거를 찾아냈다.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열애 증거 확보! 청소하러 왔다가 한혜진 발견한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한혜진의 대청소를 돕기 위해 풍자도 왔다.

청소 중 풍자는 "나 찾았다. 혜진 언니 남자친구 있다"며 한혜진의 열애를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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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모델 한혜진의 비밀연애 증거를 찾아냈다.

27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열애 증거 확보! 청소하러 왔다가 한혜진 발견한 풍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봄맞이 별장 대청소를 하기로 한 한혜진. 한혜진의 대청소를 돕기 위해 풍자도 왔다. 3월이지만 아직도 홍천엔 눈이 가득 쌓였다. 풍자는 "이래서 강원도로 군대 온 오빠들이 그렇게 생색을 내는구나 싶었다"고 말하다 미묘한 한혜진의 표정을 보고 "난 안 갔다왔다. 슬슬 시동 걸지 마라"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이 유리창을 닦을 동안 풍자는 실내를 정리하기로 했다. 냉장고를 닦으며 슬쩍 음식을 찾은 풍자. 하지만 텅텅 빈 냉장고에 풍자 "술밖에 없다"며 실망했다.

청소 중 풍자는 "나 찾았다. 혜진 언니 남자친구 있다"며 한혜진의 열애를 의심했다. 풍자가 찾은 열애의 증거는 헬멧 두 개. 풍자는 "언니가 메두사도 아니고 헬멧이 두 개다. 남자가 있다. 있다"고 확신했다.

풍자는 "내가 지금 느낌이 이상하다. 화장실 청소를 해보면서 칫솔을 찾아봐야겠다"며 조심스럽게 화장실에 들어갔다. 하지만 화장실에 칫솔은 하나 뿐. 풍자는 "너무 슬프다. 칫솔이 하나다. 혼자 사는 게 맞다"고 슬퍼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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