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마틴 스콜세이지가 꼽은 '영국 명작' 보러 오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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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이 엄선한 영국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다음 달 6일까지 특별전 '시네마테크 교류전: BFI가 선택한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을 개최한다.
교류전의 첫 포문을 여는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영국영화협회(BFI)가 '마틴 스콜세이지가 선택한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이라는 주제로 런던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한 영화 50편 중 9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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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이지 감독이 엄선한 영국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

영화의전당은 다음 달 6일까지 특별전 ‘시네마테크 교류전: BFI가 선택한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을 개최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시네마테크 교류전’은 전 세계 시네마테크와 필름 아카이브 등이 기획해 상영했던 영화를 선보이는 기획전이다.
교류전의 첫 포문을 여는 올해 행사에서는 지난해 영국영화협회(BFI)가 ‘마틴 스콜세이지가 선택한 영국 영화의 숨은 보석’이라는 주제로 런던 BFI 사우스뱅크 극장에서 상영한 영화 50편 중 9편을 상영한다. 제목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 50편의 영화는 영국 영화감독 에드가 라이트로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영국 걸작 영화를 선정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마틴 스콜세이지가 직접 고른 수작들로 구성돼 있다.

교류전에서는 1950~1960년대 영국 영화를 대표하는 ▷앤서니 애스퀴스 감독이 데뷔작인 무성영화 ‘슈팅 스타’(1928) ▷일링 스튜디오가 제작한 전쟁 영화 ‘잘 지내고 있나요?’(1942) ▷1940년대 영국 멜로드라마를 대표하는 작품인 ‘맨 인 그레이’(1943) ▷영국 중산층 가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테크니컬러로 담아낸 데이비드 린 감독의 대표작 ‘깁슨 가족 연대기’(1944) ▷강렬한 심리극 영화 ‘일곱 번째 베일’(1945) ▷청각 장애를 가진 딸의 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맨디’(1952) ▷사형 제도에 관한 강력한 메세지가 담긴 ‘죽음의 밤’(1956) ▷사회파 감독 조셉 로지가 선보이는 디스토피아적 SF 호러 ‘저주 받은 아이들’(1962) ▷영국 대작가 해럴드 핀터가 시나리오를 집필한 ‘사랑의 몰락’(1964) 등 1920~1960년대의 ‘보석’ 같은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김은정 영화평론가와 전은정 부산여성영화제 프로그래머, 허정식 영화 강사가 진행하는 시네도슨트 영화 해설도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시네마테크 교류전을 개최해 독일 헝가리 등 다양한 국가의 숨은 명작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에는 영화를 를활영상영하지 않는다. 일반 7000원, 청소년 및 경로 5000원. 문의 051)780-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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