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 "오늘 주불 진화에 '사활'"···오후 강풍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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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이 경북 북부 산불 발생 7일째인 3월 28일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주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8일 오전 9시 현재 경북 북부 산불 발생 지역의 평균 진화율은 85%, 산불 영향 구역은 4만 5,17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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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당국이 경북 북부 산불 발생 7일째인 3월 28일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오전 브리핑에서 "오늘 주불 진화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8일 일출과 동시에 재개된 진화 작업에는 산림청 19대, 지자체 20대, 소방 12대, 군 32대, 경찰 5대 등 헬기 88대가 투입됐으며, 인력 5,587명, 차량 695대 등이 동원됐습니다.
임 청장은 "밤사이 내린 비로 연무가 적어져 시야 확보가 유리하고, 기온이 이전보다 낮아져 산불 진화에 유리한 상황이지만, 오후에 순간 최대풍속 10~15m의 강한 바람이 예보돼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확산을 차단하면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8일 오전 9시 현재 경북 북부 산불 발생 지역의 평균 진화율은 85%, 산불 영향 구역은 4만 5,17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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