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4천억 섬유증질환 신약 中 기술이전 반환
김기송 기자 2025. 3.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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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과 중국 CS파마슈티컬즈와 체결한 4128억 원 규모의 섬유증 질환 치료제 기술수출 계약이 해지될 전망입니다.
대웅제약은 파트너사인 CS파마슈티컬즈(CS Pharmaceuticals)가 섬유증 질환 치료제 '베르시포로신'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 해지 의향을 통보했다고 오늘(28일) 공시했습니다.
계약은 통보일로부터 120일 이후 자동 종료될 예정입니다.
해당 계약은 2023년 1월 체결된 것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중국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CS파마슈티컬즈에 기술이전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총 계약금액은 약 4128억 원에 달했습니다.
대웅제약이 이미 수령한 1천억 규모 선급금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대웅제약 측은 "CS파마슈티컬즈의 연구개발(R&D) 전략 변경에 따른 결정으로, 베르시포로신의 유효성이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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