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서해 수호의날’ 기념식 첫 참석 “서해 공고히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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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해수호의날은 맞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에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바다를 더욱 공고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행위에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바다를 더욱 공고히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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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서해수호의날은 맞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 행위에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바다를 더욱 공고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참석을 위해 대전을 찾아 “북한 기습 공격과 도발에 맞서 서해바다를 수호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사건 등에서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박근혜 정부 당시 제정한 기념일로, 이 대표가 2022년 대표직 취임 뒤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임기 4년차인 2020년에야 처음으로 기념식을 찾았다.
이 대표가 이날 서해수호의날 행사 참석을 위해 대전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연 것은 조기 대선 앞 ‘안보 리더십’을 강조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제2연평해전부터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까지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한 55인 용사들과 모든 장병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 가슴 깊이 경의와 추모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국민 생명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가 합당한 대우를 받게 힘쓸 것”이며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원칙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최근 중국이 서해의 한·중 잠정조치수역에 초대형 철제구조물을 설치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 대표는 “장병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서해는 중국 불법 구조물 설치로 여전히 수난 중”이라며 “민주당은 모든 영토주권 침해행위에 단호히 반대하고 우리 서해바다를 더욱 공고히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김채운 기자 cwk@hani.co.kr 엄지원 기자 umki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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