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3세, 암치료 부작용으로 한때 입원…일정도 취소
![찰스 3세 영국 국왕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8/yonhap/20250328083627449zyzy.jpg)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암 치료 부작용으로 27일(현지시간) 잠시 병원에 입원했었다고 버킹엄궁이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병원에 잠시 머물며 진료받은 후 거처인 클래런스 하우스로 돌아갔다.
찰스 3세는 작년 2월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 암 진단을 받아 치료를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암의 종류나 단계 등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버킹엄궁은 찰스 3세가 병원에서 돌아온 후 서재에서 국정 관련 서류를 보고 전화를 거는 등 업무를 보고 있으나, 의학적 조언에 따라 28일에 예정됐던 일정들은 연기했다고 밝혔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국왕이 내일 버킹엄에서 4개의 공식 일정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실망스러워한다"면서 "국왕은 적절한 시기에 일정이 재조정되기를 무척 희망하고 있으며, 방문 계획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모든 사람에게 깊은 사과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정됐던 외국 대사 3명과의 회동도 찰스 3세의 병원행으로 무산됐다고 버킹엄궁은 밝혔다.
왕실 소식통은 국왕의 회복이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아주 사소한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찰스 3세와 커밀라 왕비가 내달로 계획된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도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왕 부부는 애초 내달 7∼10일 이탈리아와 바티칸을 국빈 방문하고 그중 8일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날 예정이었으나, 교황이 병환으로 치료받는 있는 시기임을 감안해 바티칸 방문 일정은 연기한다고 지난 25일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국빈 방문은 변경된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withwi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병원이 골든타임 놓쳐 신생아 두 달째 중태" 고소장…경찰 수사 | 연합뉴스
- '노예 구인'…女청소년들 성 착취물 제작·유포 대학생 송치 | 연합뉴스
- 조부 살해 20대 여성 구속기소…"방법 검색·범행도구 미리 구매" | 연합뉴스
- 인천 생활자원센터서 시신 다리 발견…"발 크기 210∼220㎜"(종합2보) | 연합뉴스
- 쿠팡 정보유출 해커 협박 메일에 '성인용품·속옷' 구매내역도 | 연합뉴스
- 제주 전통시장서 수학여행 온 여고생들 추행한 50대 체포 | 연합뉴스
- 스페이스X 직원 4천400명 백만장자, 400명은 1천500억원 '잭폿' | 연합뉴스
- '윤창호법 처벌1호' 배우 손승원 5번째 음주운전…징역1년 법정구속 | 연합뉴스
- 경찰 돌아가자 "죽어라"…여친 무차별 폭행한 20대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노래 좋아하니까"…지적장애 아내 유흥업소 출근시킨 남편 징역2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