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3.6兆 유증, 美·유럽 시장 선점 위한 불가피한 선택"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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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000억원 유상증자는 유럽 군비 확장과 미국 해군 굴기에 따른 시장 선점에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 연구원은 "과거 한화시스템 유상증자(2021년)와 일견 상황은 유사하나 대주주와 특수관계자 지분이 낮아 시장에 미치는 희석 충격은 당시보다 높은 편"이라며 "다만 유럽 군비 확장이 시작되는 한편 시장 진입 문턱도 상승하고 있고, 미국 해군 굴기에 따른 특수선 시장 확대를 기회로 보는 조선업 경쟁자들도 많아 시장 선점을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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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6000억원 유상증자는 유럽 군비 확장과 미국 해군 굴기에 따른 시장 선점에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8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는 추진력을 얻기 위한 선택이라는 평가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말 별도 기준 현금성자산 1조4000억원에서 한화오션 지분인수(1조3000억원), HAA No.1 출자(642억원) 등 현금유출을 고려했을 때, 추가 유동성 확보는 필요했던 상황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추가 차입 후 영업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상환하는 방식도 가능했겠으나, 일정 주기로 반복될 자금조달에 대한 부담과 재무구조 악화, 중기 성장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유상증자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과거 한화시스템 유상증자(2021년)와 일견 상황은 유사하나 대주주와 특수관계자 지분이 낮아 시장에 미치는 희석 충격은 당시보다 높은 편"이라며 "다만 유럽 군비 확장이 시작되는 한편 시장 진입 문턱도 상승하고 있고, 미국 해군 굴기에 따른 특수선 시장 확대를 기회로 보는 조선업 경쟁자들도 많아 시장 선점을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신주 595만 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 계획을 확정했다.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해외 지상 무기체계 생산시설 확대(1조6000억원) △미국 조선 및 해양방산 사업 진출(8000억원) △드론 및 무인기 엔진 기술 개발(3000억원) △국내 탄약 스마트 팩토리 구축(6000억원)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차입이 아닌 유상증자를 택한 이유로 '재무건전성'을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해양방산 협력과 유럽연합(EU) 회원국 방위비 증액 등 대규모 투자가 시급한 가운데, 차입을 통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경우 재무건전성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신용등급과 직결되는 재무건전성은 방산업계에 공공입찰의 계약 이행 능력과도 관계가 밀접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라며 "방산업체는 신용등급 관리를 통해 금융비용을 줄이고, 수주 기회를 극대화하며, 장기적으로 성장 기반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 #방산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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