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고와 정면 승부한' 찰리 헐, 포드챔피언십 첫날 9언더파 선두 [LPGA]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째 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 4위 인뤄닝(중국), 그리고 현역 유럽 출신 중 톱랭커인 세계 10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출전 대회 기준으로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225만달러) 첫째 날 경기에서 세계랭킹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세계 4위 인뤄닝(중국), 그리고 현역 유럽 출신 중 톱랭커인 세계 10위 찰리 헐(잉글랜드)이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출전 대회 기준으로 2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리디아 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 골프클럽(파72·6,661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8타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리디아 고는 2025시즌 초 개막전에서 단독 6위, HSBC 위민스 월드챔피언십 우승으로 두 차례 톱10에 들었고, 이번이 시즌 네 번째 출격이다.
인뤄닝은 후반 5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기록한 뒤 6번홀(파3) 보기를 추가해 5언더파 67타를 적었다.
아시안 스윙에서 새 시즌을 연 인뤄닝은 태국에서 공동 26위, 싱가포르 대회 공동 21위, 중국 하이난에서 공동 33위의 성적을 냈다.
찰리 헐은 12번홀(파5)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전반에 4타를 줄였고, 1-3번홀 3연속 버디로 후반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보기 없이 9개 버디만 낚아채는 완벽한 플레이로 9언더파 63타를 때렸다.
지난해 본 대회 2라운드 때 한나 그린(호주)이 써낸 18홀 코스레코드인 61타(11언더파)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헐은 1라운드 선두로 치고 나갔다.
찰리 헐은 올해 LPGA 투어 파운더스컵 공동 19위로 한 해를 열었고,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사우디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그리고 LPGA 투어 HSBC 대회 공동 4위로 상승세를 탔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끈한 이글 2개' 윤이나, 포드챔피언십 첫날 선두권…평균 드라이브 304야드 눈길 [LPGA] - 골프한
- '애리조나 첫날 7언더파' 김세영·이미향·임진희, 선두 맹추격 [LPGA] - 골프한국
- LPGA 포드챔피언십 1R 성적은?…고진영·전인지·양희영·김효주·박성현·김아림·윤이나·넬리코
- '역대급' KLPGA 투어, 올해 총상금 305억원…33개 대회 일정 발표
- 박인비, 긴 공백에도 세계랭킹 4위로 상승…박민지는 17위로 도약
- '세계랭킹 1위 향한' 고진영, 새해 첫 주 넬리코다와 0.07점차
- 임성재·김시우·이경훈, PGA 새해 첫 대회 '왕중왕전' 출격
- 람·모리카와·디섐보·켑카·미켈슨 등 하와이에서 화려한 샷 대결 [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