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과 25년 열애 오나라 “미미 낳았을 수도” 전소민에 극대노(식스센스)[결정적장면]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캡처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오나라가 오마이걸 미미가 딸뻘이라는 말에 대노했다.

3월 2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 시티투어'(이하 '식스센스') 6회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가 원조 '식센이' 오나라, 전소민과 함께 가짜 양평군 핫플레이스 찾기에 도전했다.

이날 오나라의 장기 연애가 화두에 올랐다. 오나라가 "너무나 평온한 사랑을 하고 있다"며 여전히 남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음을 밝히자 송은이는 "20년 가까이 될 걸?"이라고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을 짐작했고 오나라는 정확히 "25년"이라고 말했다.

오나라는 "미미 5살 때 언니는 연애를 했던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전소민이 "미미를 낳을 수도 있던 것"이라고 하자 미미는 오나라를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고 오나라는 "야! 조용히 해!"라고 발끈해 호통쳤다.

그러면서도 오나라는 "너 같은 딸 있으면 좋겠다. 돈도 벌어오고"라며 미미같은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미미는 "브랜드를 좋아해서 안 된다. 거덜난다"고 본인의 물욕을 고백해 옷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나라는 뮤지컬 배우 출신 교수 김도훈과 25년째 장기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00년 뮤지절 '명성황후'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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