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 약하고 ‘이 자세’ 10초 못 버티면…“10년내 사망 위험↑”

장연주 2025. 3. 27.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으로 무언가를 얼마나 세게 쥐는지를 나타내는 '악력'(握力) 테스트와 한쪽 다리로 버티는 균형 테스트로 건강상태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 자세는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손으로 무언가를 얼마나 세게 쥐는지를 나타내는 ‘악력’(握力) 테스트와 한쪽 다리로 버티는 균형 테스트로 건강상태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균형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10년 내 사망할 위험이 증가한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 자세는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권장하는 테스트의 바른 자세는 손을 엉덩이에 얹고 한쪽 다리를 드는 것이다. 시간을 재는 동안 발을 내리거나 손을 엉덩이에서 떼면 안된다.

권장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다른데, 18~39세는 40초 이상, 40~49세는 40초, 50~59세는 37초, 60~69세는 30초, 70~79세는 18~19초, 80세 이상은 5초 이상을 버텨야 한다.

이와 함께 ‘악력’도 신체건강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악력이 약하면 신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된다는 신호다.

미국 영양학자 에드 존스는 “악력은 신체건강을 평가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체중의 3/4 정도 무게를 1분 동안 잡고 버틸 수 없으면, 또래 보다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악력은 손으로 무언가를 얼마나 세게 쥐는지 나타내는 힘이다. 이 힘을 낼 때 손에서부터 전완, 상완, 어깨, 넓은등근(광배근)까지 많은 근육과 관절을 사용한다.

강한 악력은 심장병이나 제2형 당뇨병, 관절염, 암 등 노화와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악력을 키우려면 주먹을 쥐었다 펴거나 빨래 짜듯 수건 비틀기, 완력기나 고무밴드 이용, 책을 여러 권 들고 흔들기 등을 하면 좋다. 악력 운동은 주 3~4회, 20~30분 정도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