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력’ 약하고 ‘이 자세’ 10초 못 버티면…“10년내 사망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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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무언가를 얼마나 세게 쥐는지를 나타내는 '악력'(握力) 테스트와 한쪽 다리로 버티는 균형 테스트로 건강상태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 자세는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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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손으로 무언가를 얼마나 세게 쥐는지를 나타내는 ‘악력’(握力) 테스트와 한쪽 다리로 버티는 균형 테스트로 건강상태와 수명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쪽 다리로 10초 이상 균형을 잡지 못하는 사람은 10년 내 사망할 위험이 증가한다. 한쪽 다리로 균형을 잡는 자세는 뇌와 신체 여러 부위를 동시에 사용하므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권장하는 테스트의 바른 자세는 손을 엉덩이에 얹고 한쪽 다리를 드는 것이다. 시간을 재는 동안 발을 내리거나 손을 엉덩이에서 떼면 안된다.
권장 시간은 나이에 따라 다른데, 18~39세는 40초 이상, 40~49세는 40초, 50~59세는 37초, 60~69세는 30초, 70~79세는 18~19초, 80세 이상은 5초 이상을 버텨야 한다.
이와 함께 ‘악력’도 신체건강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악력이 약하면 신체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된다는 신호다.
미국 영양학자 에드 존스는 “악력은 신체건강을 평가하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라며 “체중의 3/4 정도 무게를 1분 동안 잡고 버틸 수 없으면, 또래 보다 일찍 사망할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악력은 손으로 무언가를 얼마나 세게 쥐는지 나타내는 힘이다. 이 힘을 낼 때 손에서부터 전완, 상완, 어깨, 넓은등근(광배근)까지 많은 근육과 관절을 사용한다.
강한 악력은 심장병이나 제2형 당뇨병, 관절염, 암 등 노화와 관련된 질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한편, 일상생활에서 악력을 키우려면 주먹을 쥐었다 펴거나 빨래 짜듯 수건 비틀기, 완력기나 고무밴드 이용, 책을 여러 권 들고 흔들기 등을 하면 좋다. 악력 운동은 주 3~4회, 20~30분 정도 꾸준히 반복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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