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파면 촉구 '총파업'…탄핵 반대 '노숙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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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계속 길어지자, 민주노총은 예고했던 대로 총파업을 선언하고, 도심 집회에 나섰습니다. 앵커>
탄핵에 반대하는 측은 헌법재판소 일대에 모여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각하 또는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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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헌법재판소의 고민이 계속 길어지자, 민주노총은 예고했던 대로 총파업을 선언하고, 도심 집회에 나섰습니다. 탄핵에 반대하는 측은 헌법재판소 일대에 모여서 윤 대통령 탄핵안이 각하 또는 기각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늘(27일) 오후 서울고용노동청 본청 앞.
깃발을 든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을지로 한복판 차도를 가득 채웠습니다.
[파업, 파업, 총파업!]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지정하지 않자 예고한 대로 오늘 총파업을 벌인 겁니다.
민주노총은 낮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서울역, 명동역 일대에 모여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했습니다.
탄핵 찬성을 촉구하는 시민단체들도 민주노총과 합류해 함께 집회를 열었습니다.
[양경수/민주노총 위원장 : 민주노총은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투쟁의 동력을, 모든 노력을 헌법재판소로 향합시다.]
행진과 집회가 이어지며 광화문광장과 안국역 일대 교통이 정체를 빚기도 했는데 민주노총은 헌재가 선고 기일을 확정할 때까지 매주 목요일 총파업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탄핵 반대 측도 헌재 앞과 안국역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탄핵 기각과 각하를 촉구했습니다.
시위대는 낮부터 운현궁 앞 차로를 점거하고 탄핵 각하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도형수·이순자/인천 서구 : 기각. 각하하면 또 탄핵할까 봐. 계속 이 집회가 진행된다면 끌까지 나올 거예요. 나라를 위해서.]
헌재 바로 앞에서는 탄핵 반대 릴레이 발언과 노숙 농성이 이어졌습니다.
탄핵 선고가 기약 없이 늦어지면서 헌재를 향한 탄핵 찬반 측의 목소리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정성화, 영상편집 : 신세은, VJ : 김형진·노재민)
김진우 기자 hitr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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