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잡히고 일상 회복하길…세븐틴·아이브→공유·최우식, 억대 기부 릴레이[종합]

정혜원 기자 2025. 3. 2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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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 아이유, 수지, 이찬원, 장민호, 영탁, 임시완 등 많은 스타들이 전날 마음을 담은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27일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산불 피해 복귀를 위한 기부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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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위), 아이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경남 산청,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유재석, 아이유, 수지, 이찬원, 장민호, 영탁, 임시완 등 많은 스타들이 전날 마음을 담은 성금을 기탁한 데 이어, 27일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산불 피해 복귀를 위한 기부를 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먼저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는 각각 5억원, 3억원을 기부했다.

세븐틴은 10억을 기부하며 통큰 선행을 펼쳤다. 이들은 "산불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희생자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도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세븐틴은 그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국내외 재난 발생 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아이브는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브는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고,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라며 "많은 분이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NCT 마크, 변우석, 이준호. ⓒ곽혜미 기자

NCT 마크는 1억원을 기부하며 "길어지고 있는 산불 상황이 하루빨리 마무리되고, 대피소 생활로 지친 이웃들과 진화 작업에 힘쓰고 계신 분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수차례 조용히 기부를 이어왔다고 알려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밖에 가수 박서진, 레드벨벳 슬기, 이영지, 소녀시대 태연, 방탄소년단 제이홉, 슈가, 이효리, 에스파 카리나, 몬스타엑스, 배우 변우석, 이준호, 장근석, 이종석, 공유, 최우식 역시 각각 1억을 내놓으며 억대 기부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 외에도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가 1억을 기부하고, 김은숙 작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6000만원을 기부하며 위로를 건넸다.

이들은 "예기치 못한 큰 산불로 일상과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많은 이재민들의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가수 정동원은 자신의 고향인 하동에 팬클럽 우주총동원과 함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1억 원의 성금과 30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

▲ 태연, 카리나, 슬기, 이영지(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 장근석, 이종석, 공유, 최우식(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배우 김지원, 이동욱, 김고은, 가수 린, 김희재, 그룹 르세라핌, 레드벨벳 웬디, 트와이스 지효, 김종국, 김소연-이상우 부부도 각 5000만원을 기부하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들은 모두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언제나 헌신하시는 소방관분들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라며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피해를 본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분들이 안전하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은 출생지인 포항과 가까운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소식에 안타까움을 느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배우 김유정은 8000만원을 기부하고, 엔하이픈 정원, 박해수는 3000만원, 오마이걸 아린, 김세정, 이상순, 김성철 등이 2000만원, 이미주, 노윤서가 1000만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 방탄소년단 슈가, 제이홉, 박서진, 이효리. ⓒ곽혜미 기자, 장구의신컴퍼니, 스튜디오슬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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