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아이유에 특급 선물 "데뷔년도 와인→커스텀 앨범" ('팔레트')

남금주 2025. 3. 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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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아이유에게 준 선물에 대해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아이유는 "지용 씨가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사실 좀 어색하다던데"라고 물었지만, 지드래곤은 "아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가까워지진 않았냐"고 했다.

이어 아이유는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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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아이유에게 준 선물에 대해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의 '아이유의 팔레트'에는 지드래곤이 등장했다.

이날 아이유는 "제가 오늘 스카프를 매고 왔는데, 지용 씨가 안 하고 왔더라. 저 민망할까봐 평상시에 가지고 다니는 걸 매주셨다"고 밝혔다. 이에 지드래곤은 스카프 패션에 대해 "이게 하다 보면 중독이 된다. 가릴 때 다 가리고"라며 "근데 잘 안 들린다. 그래서 뭐 하다가 열어야 한다"고 단점을 말했다. 의상 콘셉트를 설명해 달란 말에 지드래곤은 "만화 캐릭터 같은데 여러 '원피스'를 섞었다. 루피, 상디, 우솝"이라며 "내 동료가 돼라"라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오래 쉰 이유에 대해 "중간에 타이밍을 놓쳤다. 코로나도 있었고, 제가 군대도 다녀오고 그러다 보니 한 7년이 좀 지난 시점에 나오게 됐다. 본의 아니게 88개월 만이래요"라고 밝혔다. 아이유가 "노리셨네"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하루 차이였다. 원래 10월 31일에 컴백하려고 했다. 11월 1일만 돼도 89개월이라 하더라. 이상하게 31일에 내고 싶었다. 7년 4개월 이런 식으론 생각하는데, 한 달씩 세진 않았다"며 특별함을 강조했다. 그는 "계속 말하고 관심이 생기면 더 보이는 것처럼, 부쩍 무서울 정도로 어딜 가나 '8'이 보인다"라며 '8' 사랑을 드러내기도.

아이유는 "지용 씨가 사전 인터뷰에서 제가 사실 좀 어색하다던데"라고 물었지만, 지드래곤은 "아니다. 그래도 예전보다 가까워지진 않았냐"고 했다. 아이유 콘서트 때 오랜만에 재회했다는 두 사람. 아이유는 "희한하게 그사이에 한번도 만난 적 없지 않냐. 7년 만에 만난 건데 그사이에 뭔가 있었던 것처럼 편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같이 나이 들어감에서 오는 편안함인가"라고 했고, 지드래곤은 "햇수로 오래 알지 않았냐. 가끔 새해 인사는 하니까"라고 공감했다.

이어 아이유는 지드래곤에게 받은 선물을 언급했다. 그는 "저한테 선물 주셨던 거 기억하냐. 제가 2008년도 데뷔인데, 2008년산 와인을 선물해 주셨다. 거기에 문구를 써서 주셨는데, 아까워서 아직 따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같이 참여했던 '팔레트' 앨범에 대해 "그때 팔레트 앨범 때도 선물을 드렸는데. 시간이 좀 오래 걸렸다"고 했다. 이에 아이유는 "기억하냐. 제 보물 중에 하나다. 팔레트 앨범에다 하나하나 다 커스텀을 해주셨다. 그거 받고 진짜 감동했다. 어떻게 그런 걸 받아보겠냐"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이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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