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무죄’ 판결에 테마주 연이틀 급등…상한가 속출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3. 27.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따라 증시에서 '이재명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상한가가 속출했다.

이들 종목은 전날 이재명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도 무죄 선고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 마감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형지글로벌·형지I&C 줄줄이 상한가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따라 증시에서 '이재명 테마주'가 일제히 급등하며 상한가가 속출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형지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36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형지I&C(29.94%)도 상승 제한폭까지 오른 1250원에 마감했다. 이들 업체는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추진한 무상교복 정책과 맞물려 '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돼 왔다.

오리엔트정공(20.78%), 이화공영(15.11%), 동신건설(7.89%), 디젠스(6.50%) 등도 일제히 올랐다. 코스피시장에서도 오리엔트바이오(17.78%), 형지엘리트(16.48%), 이스타코(7.80%) 등이 급등했다. 오리엔트정공과 오리엔트바이오는 이 대표가 청소년 시절 계열사 '오리엔트시계'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들 종목은 전날 이재명 대표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진행 중이던 상황에서도 무죄 선고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 마감한 바 있다. 전날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뒤집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최종적으로 무죄가 선고되자 향후 대선 기대감에 해당 종목들의 급등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정치 테마주 특성상 차익실현이 빈번하고 변동성이 큰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

Copyright © 시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