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변함 없는 지지 선언’한 팬덤, 유가족 측 기자회견에 영향 받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새론의 유가족 측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기 전날 배우 김수현의 팬덤은 지지 선언문을 냈다.
26일 밤 김수현의 팬클럽인 유카리스와 DC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 측은 '김수현 배우 한국 팬연합 공동지지선언문'을 내고 김수현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김수현의 팬덤이 지지 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27일에는 故 김새론의 유가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에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며 휴대전화 메시지 등 증거를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 고(故) 김새론의 유가족 측이 27일 기자회견을 열기 전날 배우 김수현의 팬덤은 지지 선언문을 냈다.
26일 밤 김수현의 팬클럽인 유카리스와 DC인사이드 김수현 갤러리 측은 ‘김수현 배우 한국 팬연합 공동지지선언문’을 내고 김수현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공동 지지 선언문’에 따르면 “우리는 김수현 배우의 한국 팬연합으로서, 변함없이 김수현 배우를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김수현 배우는 오랜 시간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한류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항상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지지 배경을 밝혔다.
이어 “김수현 배우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하기를 바라며, 그를 향한 지속적인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리라 믿는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루머에 대한 확산을 멈춰달라”고 당부한 뒤 “한국 팬연합은 항상 김수현 배우의 곁에서 함께 하겠습다.”는 다짐을 밝혔다.
공동 지지 선언문 발표와 더불어 김수현의 팬클럽 유카리스의 카페에는 ‘변함 없이 김수현 배우와 함께 하겠습니다’ 응원 메시지가 릴레이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김수현의 팬덤이 지지 선언문을 발표한 가운데 27일에는 故 김새론의 유가족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기에 김수현과 교제를 했다고 주장하며 휴대전화 메시지 등 증거를 공개했다.
김새론의 유족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는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서초동의 모처에서 진행하고 김수현과 고 김새론이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와 김새론이 김수현에게 전달하려던 자필 편지 등을 공개했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카오톡 메시지는 김새론이 17세이던 2016년 주고 받은 것으로 김수현은 “귀엽다”고 표현하거나 “♥쪽”이라는 김새론의 문자에 “나중에 실제로 해줘”라고 답을 하기도 했다.
또한 김새론이 2024년 4월에 작성한 자필 편지에는 “만난 기간이 대략 5~6년이 됐더라. 첫사랑 이기도 마지막 사랑이기도 해서 나를 피하지 않았으면 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전날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했던 김수현의 팬덤이 27일 진행된 김수현 유족 측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입장에 영향을 받게 될 지 관심이 주목된다.
upandup@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故 김새론 유족, 김수현과 2016년 나눈 대화 공개[SS현장]
- 이제 48세인데…배우 박은혜, 치매 진단 받아
- 남보라, 동생 사망-생활고 고백에 눈물 ‘13남매 장녀의 무거운 어깨’
- ‘짜릿한’ 김대호 “출연료 150배 올랐다” 프리생활 ‘만끽’
- [단독]‘성범죄→KBO 무기실격’ 前 롯데 서준원, 독립리그도 못 뛴다…협회 “선수 등록 불허”
- 박기영, 재혼 5년 만에 두 번째 이혼…뒤늦게 알려져
- 故김새론, 김수현과 2016년 나눈 대화 공개…추가 카톡 내용도 있어[종합]
- 김신영, 졸전 펼친 홍명보호에 일침 “전술 실패…국대 경기 안 설레”
- 부지석 변호사 “故 김새론 유가족 고통 심해 기자회견 결정”[SS현장]
- ‘오늘도 예뻐’ 권은비, 신비로움 가득한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