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무더기 제적 임박' 조선대 1학기 등록기한 하루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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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대거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학 신청 기한을 하루 연장했다.
복학 신청이 저조, 대규모 제적(학적 말소)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학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조선대 의대는 이날 마감 직전까지 휴학생들의 복학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 등록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전남대는 복학하지 않은 휴학생들에게는 '미복학 제적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사전 통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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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생 대상 온라인 화상면담으로 복귀 설득 중
앞서 마감한 전남대는 휴학생 '미등록 제적' 통보
![[광주=뉴시스]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시스DB) 2024.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27/newsis/20250327160715379ucgc.jpg)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조선대학교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대거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학 신청 기한을 하루 연장했다. 복학 신청이 저조, 대규모 제적(학적 말소) 우려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최대한 학생들이 강의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27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의대는 올 1학기 등록 마감 기한을 당초 이날 오후 5시에서 오는 28일 자정까지로 연장했다.
현재 조선대 의대에 학적을 둔 학생 878명 중 680여 명은 휴학 상태다. 올 1학기 등록 인원은 개강과 함께 입학한 신입생을 비롯해 총 189명에 불과하다. 전체 학생 수 대비 등록율이 20%대를 간신히 넘겼다.
조선대 의대는 이날 마감 직전까지 휴학생들의 복학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판단, 등록 기한을 연장키로 했다. 현재 일부 학부모·학생들이 실제 제적 조치가 되는지 등을 대학 측에 문의는 하고 있지만 실제 등록 인원은 소수에 그쳤다.
이에 의대 학과장을 중심으로 휴학생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온라인 화상 면담을 진행, 복학을 거듭 설득하고 있다. 휴학생들에게는 등록 기한 연장 사실도 개별 통보하고 있다.
전남대 의대 역시 지난해 의정 갈등 여파로 재학생 650여 명이 휴학 중이다. 이달 초 기준 전남대 의대 전체 학생 893명 중 신입생 163명을 비롯한 196명만 3월 개강 직후 등록을 마쳤다.
휴학을 신청한 697명 중 수십여 명(이달 초 기준 30여 명)이 최종 마감일인 이달 24일까지 등록, 복학을 신청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마감 직전 대학에서 휴학원을 인정하지 않은 미등록 휴학생은 600여 명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대는 복학하지 않은 휴학생들에게는 '미복학 제적 대상자가 될 수 있다'는 취지로 사전 통보를 한다. 제적 예정 통보서 발송일로부터 이의 신청 기간을 거쳐 열흘 가량이 지나면 해당 학생들은 제적 처리될 예정이다.
다만 늦어도 법정 수업일수 4분의 1에 해당하는 오는 28일까지는 복학을 신청하면 제적을 면할 구제책도 검토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관련 문의가 대학 측에 잇따르고 있지만 강의실로 돌아올 학생이 얼마나 될 지는 미지수다.
정부와 대학 측이 정한 '데드라인'이 지난 다음 달이면 지역 각 대학에서도 의대생 대규모 제적 우려가 현실화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 들어 정부와 각 대학들은 올 1학기부터는 학사 유연화 등 특례는 없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복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
앞서 교육부는 "올해 더는 대규모 학사 유연화를 하기는 어렵다. 미등록 제적 통보 학생에 대한 별도 구제책은 마련하지 않았다. 대학마다 학칙에 따라 조치된다"며 원칙론을 고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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