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이면 K팝 아이돌 체험” 중국서 뜨고 있는 사업

이민지 2025. 3. 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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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K팝 아이돌 체험공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K팝 팬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직접 아이돌이 되어보는 체험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돌 체험 스튜디오가 최근 몇달 간 중국 이곳저곳에 생겨난 것.

직접 아이돌이 돼 유명 K팝 아이돌이 입었던 의상을 입어보고 팬들을 만나는 사인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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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르세라핌, 쏘스뮤직

[뉴스엔 이민지 기자]

중국에서 K팝 아이돌 체험공간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의 K팝 팬들이 비용을 지불하고 직접 아이돌이 되어보는 체험형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돌 체험 스튜디오가 최근 몇달 간 중국 이곳저곳에 생겨난 것.

직접 아이돌이 돼 유명 K팝 아이돌이 입었던 의상을 입어보고 팬들을 만나는 사인회 등을 경험할 수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유명 댄스 연습 스튜디오를 재현한 공간도 제공한다. 스튜디오에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유명한 MBC '쇼 음악중심' 자두색 벽을 재현해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3시간에 200~500위안(한화 약 4만~10만원)으로 몇 벌의 의상을 입는지, 사진 작가나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고용하는지에 따라 다르다.

한때 다양한 테마와 의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카 스튜디오가 각광받았으나 코로나10 팬데믹이 끝난 후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이 스튜디오들 중 일부가 아이돌 체험 스튜디오로 변신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상하이 스튜디오 주인은 "K팝에 푹 빠진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돌이 무대에서 계속 빛나기만 한다면 스튜디오를 다시 찾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스타에 집착하는 중고등학생들이 주요 고객이다. 학생과 직장인에게는 단 몇 시간이라도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기도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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