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형 산불’ 울산·경북·경남에 특교세 55억원 추가 지원

최경진 2025. 3. 2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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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확산에 투입된 진화 자원과 피해 물량 규모가 급증한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특교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을 비롯해 시설 잔해물 처리와 피해 주민 긴급구호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진화와 피해 수습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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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경북 안동시 길안면 마을 곳곳이 산불에 타 폐허로 변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1일부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 확산에 투입된 진화 자원과 피해 물량 규모가 급증한 점을 고려해 내린 조치다.

특교세는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을 비롯해 시설 잔해물 처리와 피해 주민 긴급구호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23일 산불 대응과 응급 복구를 위해 특교세 26억원을 교부한 바 있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산불 진화와 피해 수습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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