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시즌' 한국 국대, EPL 커리어 4년 만에 마감?...방출설 제기 "울버햄튼에서 마지막 시즌"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황희찬의 방출설이 제기됐다. 울버햄튼 전담 기자를 통해 이야기가 나왔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영국 몰리뉴 뉴스는 26일(한국시각) 황희찬의 방출설을 제기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기대했던 시즌을 보내지 못했다. 지난 시즌 울버햄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한국 국가대표 황희찬였지만 이번에는 두 골만 넣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몰리뉴 뉴스는 영국 익스프레스 앤 스타 기자이자 울버햄튼 내부 정보에 능통한 리암 킨이 개인 방송을 통해 황희찬의 미래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을 인용했다. 몰리뉴 뉴스는 "킨 기자는 이번 시즌이 황희찬에게 있어서 울버햄튼에서 보내는 마지막 시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황에 대해 분석하면서 이야기하는 건 황희찬이 매우 자신감 있는 선수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어려움을 겪을 때, 때로는 불공평할 때도 있지만 팬들이 비판할 때 황희찬이 고개를 매우 빨리 숙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가 다른 팀에서 뛰게 된다면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 비교적 빨리 헤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황희찬이 매각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황희찬에게는 슬픈 현실이지만 미래가 좋아 보이지 않는 게 사실이다. 울버햄튼에 합류한 이적 초기와 지난 시즌에는 매우 좋은 활약을 선보였지만 다른 기간 동안에는 꾸준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특히 이번 시즌의 부진이 너무 치명적이다. 울버햄튼은 지난 시즌 황희찬이 인생 최고의 시즌을 보여준 후에 막대한 연봉 상승과 함께 장기 재계약을 건넸다. 황희찬이 보여준 활약에 대한 보답차원이기도 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활약해주길 바랐기 때문이었다.

A매치 기간 동안 득점을 터트려 자신감을 회복했다면 그 기세를 이어가 시즌 막판에라도 장점을 어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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