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오슝 직항 5년만에 내달 재개…대만여행객 제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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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JTO)가 제주∼대만 가오슝 직항 노선이 5년 만에 재개되는데 발맞춰 신규 여행 상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이번 팸투어는 다음 달 새로 취항하는 제주∼가오슝 티웨이항공 노선 홍보와 대만 현지 여행업계 신규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팸투어단은 가오슝 지역에서 제주 여행 상품을 활발하게 판매하는 여행사 상품기획자와 대만지역 여행잡지·신문 등 매체 편집장, 기자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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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관광공사(JTO)가 제주∼대만 가오슝 직항 노선이 5년 만에 재개되는데 발맞춰 신규 여행 상품 개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대만 가오슝 지역 주요 여행사와 매체를 제주로 초청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티웨이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 중인 이번 팸투어는 다음 달 새로 취항하는 제주∼가오슝 티웨이항공 노선 홍보와 대만 현지 여행업계 신규 상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팸투어단은 가오슝 지역에서 제주 여행 상품을 활발하게 판매하는 여행사 상품기획자와 대만지역 여행잡지·신문 등 매체 편집장, 기자로 구성됐다.
팸투어 기간 공사는 '제주 설레는 봄'을 테마로 한 인기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개된 한류 관광지와 환상 숲 곶자왈 등 웰니스 관광지, 제주 국가 유산 방문자센터인 '쉼팡' 등 세계자연유산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여한 대만 매체 관계자는 "대만에서 한국 드라마인 '폭싹 속았수다' 인기로 제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며 "유채꽃밭과 해녀 체험 등 제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무척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대만 가오슝 여행업계 관계자는 "제주의 매력을 담은 여행상품을 개발해 가오슝 지역 관광객을 제주로 유인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와 가오슝을 잇는 직항 노선은 2019년 10월부터 제주항공에서 주 2회 운항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이듬해 중단됐다.
티웨이항공은 해당 직항 노선이 중단된 지 5년 만인 오는 4월 22일부터 주 4회(화·목·토·일) 운항을 재개한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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