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최저 시청률 찍었는데…서강준 주연 '언더커버', 아시아 5개국 2주 연속 1위

이소정 2025. 3. 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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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3월 2주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영제: Undercover High School)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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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MBC 제공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이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해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러나 지난 22일 방송된 10회는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자체 최저 시청률을 나타내 아쉬움을 남겼다.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플랫폼 Viu(뷰)가 발표한 3월 2주차(3월 10일~3월 16일) 주간 차트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영제: Undercover High School)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3월 1주차에 이어 2주 연속 5개국 정상을 지킨 기록으로, 작품의 글로벌 흥행세를 입증했다.

사진=MBC 제공


서강준과 진기주가 주연을 맡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고종 황제의 사라진 금괴를 찾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의 좌충우돌 작전을 그린 작품이다. 학원물과 첩보물이 결합한 독특한 장르적 시도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스터디그룹', '조립식 가족' 등 하이틴 중심의 K-학원물이 연이어 인기를 끌었던 가운데,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여기에 첩보 서사를 더한 새로운 변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Viu(뷰)는 한국 인기 콘텐츠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16개국에 서비스 중인 홍콩 PCCW의 범지역 OTT 플랫폼이다. 현재 방영 중인 '협상의 기술',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비롯해 '바니와 오빠들', '마이 유스' 등 다양한 K-콘텐츠 론칭도 예정되어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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