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 돌연 시베리아행→두달간 업로드 중단에 '실종설'난 '쫑쫑걸음' 입열었다…조만간 '역대급 개고생영상' 개봉박두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유튜버 '쫑쫑걸음'(본명 이종화)은 해외에서의 생생한 여행 경험을 담은 다양한 영상으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플루언서이다. 그런데 지난 2월5일 러시아·시베리아 여행 영상을 올린 후 유튜브에서 사라져 그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이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서 마이데일리는 최근 연락을 취했다. 운좋게도 '쫑쫑걸음'과 이메일 인터뷰에 성공했다. 한 달 간의 러시아·시베리아 여행 도중 영상 업로드가 중단된 이유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그는 "러시아-시베리아 여행 중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기록하려 했지만 편집 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부득이하게 영상 업로드가 지연됐다"며 "지금은 러시아를 벗어났기에 이제 차질 없이 준비를 마쳤으니 팬들께서 기대하시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주말, 늦어도 이달말까지 개고생한 영상을 팔로워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유튜버 '쫑쫑걸음'은 현대인의 여행 욕구를 자극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현재 구독자 14만 7000 명을 보유 하고 있다. 단순한 여행 브이로그를 넘어 현지인의 진솔한 일상과 문화,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소중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에서 여행의 묘미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평범한 관광지를 넘어서 현지인들이 즐기는 진짜 일상 속 이야기를 찾아 떠나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쫑쫄걸음의 여정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길목에서 때로는 소박한 마을에서 펼쳐지며 매 순간 새로운 도전을 기록한다.
쫑쫑걸음은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 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길에서 만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는 그의 말처럼 콘텐츠마다 진솔한 감정과 열정이 담겨있다.
현재까지 보여준 다양한 여행 스토리에도 만족하지 않고 '쫑쫑걸음'은 앞으로도 더 많은 도시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날 계획이다.
러시아를 벗어난 그는 현재 새로운 여행지에서 촬영중이다. 장소는 비밀이라고 한다. 다만 소셜미디어에 반바지 차림의 사진이 올라왔기에 아마도 동남아로 추정된다. 한겨울 추운 러시아에서 고생했기에 따뜻한 곳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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