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급등주] ‘이재명 무죄’에 테마주 형지엘리트 전고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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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되는 형지엘리트가 3월 27일 개장 직후 20%대 급등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관계사 형지I&C가 시가총액을 웃도는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형지엘리트 주가가 급락했는데, 이 대표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전고점(종가 기준)을 목전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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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형사6-2부(재판장 최은정)는 26일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이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 및 경기 성남시 백현동 관련 이 대표 발언이 모두 허위사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봤다.
형지엘리트는 패션그룹형지의 학생복 계열사로 이 대표가 경기 성남시장 재임 시절 무상교복 정책을 펼친 뒤 이 대표 테마주로 구분되고 있다. 최근 관계사 형지I&C가 시가총액을 웃도는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형지엘리트 주가가 급락했는데, 이 대표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전고점(종가 기준)을 목전에 뒀다.
이 대표 테마주로 분류되는 오리엔트바이오, 이스타코, 동신건설, 일성건설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슬아 기자 islan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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