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정기주총 개최…"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배당 100%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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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 사내이사로 윤재춘 대표를 재선임하고 기타상무이사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은 전날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실적과 배당금 증액을 보고하고 부의안건 4건 중 이사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 건의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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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이 사내이사로 윤재춘 대표를 재선임하고 기타상무이사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외이사로는 유승신 헬릭스미스 전 대표·우종수 더블유사이언스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현금 배당은 기존 대비 100% 인상했다.
대웅은 전날 제6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주요 실적과 배당금 증액을 보고하고 부의안건 4건 중 이사 선임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 건의 3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대웅은 이번 주총에서 현금 배당을 기존 주당 100원에서 200원으로 100% 인상했다.
이날 주총에선 대웅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성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대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9369억원, 영업이익 2819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대웅제약은 연결 기준 매출 1조 4227억원, 영업이익 1479억원, 영업이익률 10.4%로 세 가지 주요지표에서 모두 성장을 이루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글로벌 위탁생산(CMO) 사업에 진출한 대웅바이오는 역대 최대인 579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매출 1389억원을 기록, 자가면역질환 신약 연구개발에서 성과를 보였다.
대웅은 대사섬유증, 암, 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성 질환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첫 자체 항암 후보물질과 세계 최초 경구용 간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은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 아울러 △차세대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다각화 △골형성 단백질 'BMP-2'의 CMO 사업 본격화 △장기 지속형 주사제 및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대웅은 전했다. 최근엔 인공지능(AI) 병상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를 도입하는 등 AI 기반 종합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신약 개발과 제제 기술 혁신, AI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전략적 투자, 글로벌 인재 육성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효진 기자 hyos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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