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십자인대 파열! 로드리-리산드로 등과 장기 부상자 명단에...'복귀' 김민재 역할 커져

신동훈 기자 2025. 3. 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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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폰소 데이비스 십자인대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비상이 걸렸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발표했다.

데이비스마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한편 데이비스 부상으로 뮌헨은 수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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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알폰소 데이비스 십자인대 부상으로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비상이 걸렸다. 김민재 역할이 중요해졌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비스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발표했다.

막스 에베를 디렉터는 "국제 휴식기 동안 데이비스가 부상을 당했다.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줄리안 불 기자는 "뮌헨은 데이비스 7개월 이탈을 예상하고 있다. 10월에 훈련 복귀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데이비스마저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들어 유독 많은 선수들이 당하는 부위가 바로 십자인대다. 현재까지도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고통을 받는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축할 수 있을 정도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들로 베스트 일레븐을 구성했다. 데이비스와 함께 가브리엘 제주스, 마우로 이카르디, 오마르 망갈라, 로드리, 다니 카르바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글레이송 브레머르, 에데르 밀리탕 등이 이름을 올렸다. 모두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장기 이탈자 목록에 오른 이들이다.

한편 데이비스 부상으로 뮌헨은 수비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다요 우파메카노마저 부상으로 빠졌고 김민재도 정상 몸 상태가 아니다. 이토 히로키, 요십 스타니시치 등이 있지만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의 공백을 잘 채워줄지는 의문이다.

김민재 복귀는 긍정적인 소식이다. 부상으로 인해 A매치도 소집되지 못한 김민재는 몇 주 이탈할 거라는 예상과 달리 훈련에 복귀했다. 독일 '빌트'는 26일 "정말 놀라운 일이다. 뮌헨은 최근 김민재가 좌측 아킬레스건염으로 몇 주간 결장할 것이라 발표했던 바 있다. 하지만 김민재는 월요일 오후 제베너 슈트라세에서의 팀 훈련에 갑자기 모습을 드러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월요일에 다른 선수들과 함께 팀 훈련을 진행했고 이는 뮌헨에게 큰 희망을 줄 것이다. A매치 휴식기가 끝나면 뮌헨에게 특히나 중요한 주간이 시작되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뮌헨은 독일 분데스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도전한다. 수비진 부상이 많은 상황이라 김민재에게 많은 걸 기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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