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호동과 불화설 뭐길래…이수근, 수상소감 언급 無 "눈물 날 것 같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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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수발을 들다 죽을 뻔한 일화를 밝혔다.
이어 "제가 축구하다 발목을 다쳐서 발이 안 디뎌지더라. 다리 아픈 건 신경이 하나도 안 쓰였는데, 약속을 깼단 생각에 강호동 생각만 났다"며 덧붙였다.
강호동과의 불화설도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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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강호동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선우가 출연하는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수근은 강호동의 수발을 들다 죽을 뻔한 일화를 밝혔다. 그는 "강호동 형은 자기관리 못하는 사람을 세상 싫어했다. '1박2일'은 입수하는 게 많으니까 다쳐서 오면 큰일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축구하다 발목을 다쳐서 발이 안 디뎌지더라. 다리 아픈 건 신경이 하나도 안 쓰였는데, 약속을 깼단 생각에 강호동 생각만 났다"며 덧붙였다.
결국 KBS 안에 있는 한의원을 갔다는 이수근은 "봉침이 유명한데, 걷게만 해달라고 하니 몇 배 세게 놔주신 거다. 맞고 나서 오한이 왔는데, 이대로 죽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그러다 기절했다"고 밝혔다.
강호동에게 배신당한 적도 있다고. 이수근은 "혼전 임신이 축하받는 시절은 아니었다. '1박 2일' 촬영을 갔는데 아내한테 임신했다고 연락이 왔다. 제일 먼저 호동 형한테 말씀드렸다. 그러고 오프닝 들어갔는데 바로 말하더라"고 털어놨다.
강호동과의 불화설도 해명했다. "전에 KBS에서 최우수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적 있다. 강호동을 맨 마지막에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뒤로 뺐는데, 제가 그냥 내려갔다"며 "내려가는 계단에 주저앉았다.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다음 촬영 때도 아무 이야기 못했다. 근데 호동 형이 이미 제 마음을 알고 있더라"며 수상소감에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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