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3/27/news-p.v1.20250327.61c0a3287d35451595f50c7e011972bf_P1.jpeg)
27일 새벽 0시 45분께 경기 화성시 향남읍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면 서평택분기점 부근에서 흰색 벤츠 차량이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가드레일을 뚫고 나간 차량은 비탈길을 따라 수 미터 아래로 추락했고 이어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새벽 1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차 안팎에선 외국인 남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중 1명은 20대로 파악됐고, 나머지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시간 발생한 사고이고 CCTV 영상 식별에 어려움이 있어 아직 동선을 추적 중”이라며 “정황 증거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