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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트럼프,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 공식 발표...내달 2일부터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3-27 06:28:28
수정 : 
2025-03-27 0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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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적용된다고 강조하며, 이는 지난 1월 이후 두 번째 품목별 관세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 하의 글로벌 통상전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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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자동차 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AFP = 연합뉴스]
외국산 자동차 관세 발표하는 트럼프 [AFP =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철강·알루미늄에 이어 미국에 수입되는 외국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할 일은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취임한 이후 품목별 관세를 부과한 것은 철강·알루미늄(3월 12일)에 이어 이날 자동차가 두 번째다.

이에 따라 트럼프 집권 2기 출범 이후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통상전쟁은 더욱 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가 모든 나라 대상인지 아니면 최악의 국가만 대상으로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모든 국가”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경우에 (상호)관세는 다른 나라가 수십년간 미국에 부과했던 것보다 낮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매우 공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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