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나초 너 21살이야!..."아직도 어린애 같아, 열정 완전히 잃었어!" 前맨유 선배의 맹비난

김진혁 기자 2025. 3. 27.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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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맹비난을 받았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출신인 폴 파커가 가르나초에 대해 맹비난했다.

이어 "가르나초가 처음 등장했을 때 나는 그를 좋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을 완전히 잃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을 실망시켰다. 그는 맨유도 실망시켰다. 그가 가져야 할 재능을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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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진혁 기자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맹비난을 받았다.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출신인 폴 파커가 가르나초에 대해 맹비난했다. 파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spilXperten'을 통해 "가르나초는 어른처럼 플레이하지 않고 어른처럼 행동하지도 않는다. 그는 거울을 들여다보며 그저 다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되는 것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 같다.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해야 한다. 그는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 그래서 그는 좋은 경력을 쌓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르나초가 처음 등장했을 때 나는 그를 좋아했다. 그는 아르헨티나의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을 완전히 잃었다. 그는 자신과 가족을 실망시켰다. 그는 맨유도 실망시켰다. 그가 가져야 할 재능을 활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가르나초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 윙어다. 헤타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서 성장해 2021-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입단 초반엔 주로 유스 팀에서 활약하며 성장에 집중했다.

가르나초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건 2022-23시즌부터였다. 가르나초는 34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엄청난 주목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도 50경기 10골 5도움을 만들었다. 맨유를 이끌 윙어가 될 거라는 게 지배적인 평가였다.

그러나 올 시즌 가르나초의 입지가 완전히 바뀌었다. 시즌 초반부터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그는 현재까지도 기대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후벤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설까지 제기되며 팀 분위기를 흐트러 놓기도 했다. 올 시즌 공식전 45경기 9골 8도움을 올리고 있다.

한편, 최근 올여름 방출 명단을 공개한 맨유다. 영국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4일 "맨유는 이적시장에서 최소 10명의 이탈을 노리고 있다. 맨유에서 또 다른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가르나초의 이름도 언급했다. 하지만 올 시즌 저조한 활약을 보인 가르나초임에도 아모림 감독의 신뢰는 굳건하다는 전망이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가르나초는 아모림 감독 요구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비 마이누는 부상으로 거의 4개월 결장했으나 플레이 메이커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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