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군청 공무원 구속

신재훈 2025. 3. 27. 0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의계약을 밀어주고 뒷돈을 챙기거나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해 돈을 챙긴 양구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급 공무원 A(59)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조경 사업에 관한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한 뒤 업체와 짜고 공사대금을 챙긴 전직 8급 공무원 B(46)씨를 지난 25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의계약을 밀어주고 뒷돈을 챙기거나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해 돈을 챙긴 양구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급 공무원 A(59)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경 사업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특정 업체에 밀어주고 리베이트를 챙기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여러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조경 사업에 관한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한 뒤 업체와 짜고 공사대금을 챙긴 전직 8급 공무원 B(46)씨를 지난 25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B씨는 지난해 비위가 적발돼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B씨와 짜고 범행을 한 업체 관계자들도 뇌물공여 또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재훈

#공무원 #뇌물수수 #양구군청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