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혐의 군청 공무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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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을 밀어주고 뒷돈을 챙기거나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해 돈을 챙긴 양구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급 공무원 A(59)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조경 사업에 관한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한 뒤 업체와 짜고 공사대금을 챙긴 전직 8급 공무원 B(46)씨를 지난 25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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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을 밀어주고 뒷돈을 챙기거나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해 돈을 챙긴 양구군청 공무원이 구속됐다.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5급 공무원 A(59)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전날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조경 사업과 관련한 수의계약을 특정 업체에 밀어주고 리베이트를 챙기는 수법으로 수십 차례에 걸쳐 여러 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현재 직위해제된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조경 사업에 관한 허위 공사 계약을 발주한 뒤 업체와 짜고 공사대금을 챙긴 전직 8급 공무원 B(46)씨를 지난 25일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B씨는 지난해 비위가 적발돼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B씨와 짜고 범행을 한 업체 관계자들도 뇌물공여 또는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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