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회의원 평균재산 2억8000만원 늘었다

박창현 2025. 3. 2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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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중 7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평균 2억 8000만원 가량 늘었다.

이번에 공개된 강원 국회의원 재산내역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권성동(5선·강릉) 의원이 1억9600여만원 늘어난 51억7521만원으로 도내 의원 중 최고자산가에 올랐다.

한편 국회의원 299인 중 신고재산 총액이 500억원을 넘는 안철수,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97인의 평균재산액은 26억5858만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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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재산 신고내역 공개
권성동 의원 51억7521만원 ‘최고’
이철규·한기호 의원 40억원대 기록

 

강원도 지역구 국회의원 8명 중 7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평균 2억 8000만원 가량 늘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7일 공직윤리시스템을 통해 2025년도 국회의원 정기재산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강원 국회의원 재산내역에 따르면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권성동(5선·강릉) 의원이 1억9600여만원 늘어난 51억7521만원으로 도내 의원 중 최고자산가에 올랐다. 이어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이 1억7239만원 늘어난 43억2189만원,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의원이 9억4100여만원 증가한 40억3174만원,유상범(홍천·횡성·평창·정선) 의원이 2억5791만원 늘어난 38억9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18억6646만원,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17억1326만원,박정하(원주갑) 12억9216만원,송기헌(원주을) 3억3188만원 순으로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이 기간 강원 국회의원 8명 중 허영 의원의 재산이 유일하게 1억280만원 줄었다.

이 밖에 도출신 의원 중에는 △춘천고 출신 윤호중 21억6111만원 △양구 출신 정성호 46억234만원 △강릉고 출신 김병주 12억4434만원 △강릉출신 김우영 3억5694만원·김현 7억6831만원 △정선출신 송재봉 4억3806만원 △춘천출신 진종오 30억1495만원 △강원초등교사 출신 백승아(비례) 5억4575만원으로 각각 신고됐다.

한편 국회의원 299인 중 신고재산 총액이 500억원을 넘는 안철수,박덕흠 의원을 제외한 297인의 평균재산액은 26억5858만원으로 조사됐다. 신고재산 총액기준 5억원 미만 33인(11%),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51인(17.1%),10억원 이상 20억원 미만 94인(31.4%),2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88인(29.4%) 등으로 파악됐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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