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에서도 산불…"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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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번져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이날 밤 9시 22분께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인근 야산에 번졌다.
무주군은 오후 11시께 재난 문자를 통해 "부남면 대소리 819-1 인근 지역 산불발생. 대티, 유동, 대소, 율소마을 주민들은 대티마을회관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29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인근 함박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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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티, 유동, 대소, 율소마을 주민 즉시 대피"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전북 무주군 부남면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불이 야산으로 번져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내려졌다.
무주군은 오후 11시께 재난 문자를 통해 “부남면 대소리 819-1 인근 지역 산불발생. 대티, 유동, 대소, 율소마을 주민들은 대티마을회관으로 대피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당국은 진화차량 30대, 진화인력 156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후 7시 29분께 대구 달성군 옥포읍 송해공원 인근 함박산에서 불이 나 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현장에 진화차량 35대와 대원 156명을 투입했다.
달성군 산불 현장에는 남향으로 초속 1.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은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산불로 확산위험이 있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채나연 (cha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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