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나영석 PD와 '불화설' 밝혔다 "'지락실' 등에 순번 밀려..회사는 놀러가"(라스)[별별TV]

한해선 기자 2025. 3. 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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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이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을 불식했다.

이에 이수근은 "우리가 '신서유기8'을 하고 안 한 지 6년이 됐다"라며 "나영석 PD가 하고 있는 게 너무 많다. 순번을 기다리다 보면 밀릴 때가 있다. 스케줄을 무조건 뺄 수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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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방송인 이수근이 나영석 PD와의 불화설을 불식했다.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출연해 '오르막길 만남 추구' 특집을 꾸몄다.

이날 김구라는 "한때 강호동, 나영석과 프로그램을 했다가 이제 협업이 없어서 불화설이 불거졌다"고 얘기를 꺼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이수근은 "우리가 '신서유기8'을 하고 안 한 지 6년이 됐다"라며 "나영석 PD가 하고 있는 게 너무 많다. 순번을 기다리다 보면 밀릴 때가 있다. 스케줄을 무조건 뺄 수가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밀리고 '지락실'(지구오락실)도 하고 그랬다. (내가) 얼마 전에 (나영석 PD 회사에) 놀러도 갔다. 방송적인 교류만 없었지"라며 "사실 나 PD랑 방송을 하고 나면 광고도 찍는다. 그 정도의 파급력은 있다. 하지만 그런 때는 지나간 것 같다. 이 나이에 이슈 되면 뭐 하냐"라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구라가 "이수근 씨한테 나 PD는 한 명이지만 나 PD에게 이수근은 절대적이진 않다"라고 했고, 이수근은 "나 PD는 근본이 어딘지 생각할 필요는 있다. 인간은 내 시작이 어딘지 생각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수근은 은지원, 규현과 나 PD 새 예능 '케냐 간 세끼'를 5월 선보일 예정이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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