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임찬규 극찬 "완벽한 피칭→커리어 첫 완봉승 축하한다"

맹봉주 기자 2025. 3. 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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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경기부터 완봉승이다.

프로 데뷔 후 처음 경험하는 완봉승이다.

경기 후 임찬규는 "완봉을 생각하고 마운드에 오른 건 아니다. 한 타자, 한 타자 집중해서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 한 번은 해보고 싶던 완봉인데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찬규와 박동원(포수)이 완급조절의 최고점을 보여주는 볼배합을 했다. 오늘(26일)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임찬규의 커리어 첫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임찬규의 데뷔 첫 완봉승을 같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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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경엽 감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잠실, 맹봉주 기자] 시즌 첫 경기부터 완봉승이다. 2011년 데뷔 후 처음이다.

LG 트윈스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한화 이글스를 4-0으로 이겼다.

4연승 올 시즌 아직 패배가 없다. 리그 단독 1위다.

이날 승리는 선발투수 임찬규가 주인공이었다. 9이닝 공 100개를 던지며 5삼진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다. 프로 데뷔 후 처음 경험하는 완봉승이다.

가장 빠른 속구 구속이 145km. 타자들을 힘으로 압도하진 못했지만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적절하게 섞어 던지며 한화 타자들을 맞춰 잡았다. 빠르게 이닝을 삭제하는 등 별다른 위기조차 없었다.

▲ 경기 후 덕아웃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임찬규 ⓒ 맹봉주 기자

경기 후 임찬규는 "완봉을 생각하고 마운드에 오른 건 아니다. 한 타자, 한 타자 집중해서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 한 번은 해보고 싶던 완봉인데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의 투구를 극찬했다. "임찬규와 박동원(포수)이 완급조절의 최고점을 보여주는 볼배합을 했다. 오늘(26일) 완벽한 피칭을 보여줬다. 임찬규의 커리어 첫 완봉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임찬규의 데뷔 첫 완봉승을 같이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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