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업 논란' 토트넘 부주장, 손흥민 대신 ATM 간다…"에이전트와 접촉" (英 스카이스포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토트넘 핫스퍼 의료진을 저격하는듯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크리스티안 로메로(26)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로메로는 우루과이, 브라질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3, 14차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최근 토트넘 핫스퍼 의료진을 저격하는듯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오른 크리스티안 로메로(26)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로메로는 우루과이, 브라질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13, 14차전을 앞두고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소집됐다. 토트넘은 로메로의 부상 재발을 우려해 차출을 원치 않았으나 선수 본인이 강력한 뜻을 내비쳤고,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 수비진을 지켰다.
설상가상 대표팀 소집 기간 동안 토트넘 의료진을 비판하는 인터뷰로 화제가 됐다. 로메로는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부상 때문에 몇 개월 동안이나 경기에 나설 수 없었다. 훨씬 빠르게 복귀할 수 있었지만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대표팀 의료진이 나를 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내가 다시 경기장에서 뛸 수 있게 해준 대표팀 물리치료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경솔한 인터뷰로 문제가 되더니 뒤에서는 이적까지 준비하는 모양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메로는 2022년 여름 아탈란타 BC를 떠나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통산 기록은 115경기 7골 1도움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하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됐다. 잦은 빈도의 더티 플레이로 여론이 좋은 편은 아니나 이마저도 지난 시즌 부주장으로 선임되며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올 시즌 햄스트링 부상에 발목 잡히며 17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마음이 뜨기라도 한 것인지 복귀 후에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요 근래 계속되는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분명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로메로를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으로 분류해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그 역시 이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어 한다. 토트넘의 부진이 계속되자 올여름 이적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에 따르면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로메로의 에이전트와 접촉을 마친 상황이다.
사진=Siempre Con ARGENTINA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이너행 김혜성, 유리몸 이정후, 장기 이탈 김도영...韓선수 괴멸 상태'' 日 매체 주목
- ''부끄러움도 없나!'' 중국 월드컵 직행 실패...'한국인에게 안겨 울던' GK, 왕 달레이 황당 실수 후
- 트럼프가 막는다, “이란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미국 입국 금지” 초유의 사태 벌어지나(스페
-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커리어' 3번째 리턴 추진...맨유, 첼시 둘다 싫다! ''행복하지 않아, 도르트
- 망연자실! '패패패승승패패패' 中, 본선 직행 실패...월드컵 꿈 좌절 임박, 중국, 호주에 0-2 완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