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삼성에 23점 차 대승…2위 굳히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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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격파하면서 2위 굳히기를 이어갔다.
LG는 26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2-69로 이겼다.
LG는 내외곽을 오가며 삼성을 압박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결국 LG는 허일영의 마지막 3점을 끝으로, 삼성을 92-69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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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삼성을 격파하면서 2위 굳히기를 이어갔다.
LG는 26일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4~2025시즌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92-6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위 LG(31승 18패)는 3위 수원 KT(29승 19패)와의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LG는 지난 주말 대구 한국가스공사(85-81 승)에 이어 이날 삼성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또한 4라운드(84-79 승), 5라운드(74-62 승), 6라운드에서 모두 승리해 삼성 상대 3연승을 질주했다.
승리의 주인공은 유기상과 아셈 마레이였다.
유기상은 내외곽을 오가며 2점슛 4개, 3점슛 5개로 23점을 쐈다.
마레이는 27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최하위 삼성은 시즌 33번째 패배(15승)를 내주며 아쉬움을 삼켰다.
삼성은 고양 소노전(59-84 패), KT전(54-72 패)에 이어 LG전도 놓치며 3연패에 허덕였다.
리바운드가 26개 대 45개로 크게 차이가 날 만큼 높이 싸움에서 밀린 게 치명적이었다.
글렌 로빈슨 3세와 저스틴 구탕이 나란히 19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먼저 웃은 쪽은 삼성이었다.
삼성은 로빈슨의 2점으로 포문을 연 뒤, 최성모와 최현민의 2점에 힘입어 27-26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하지만 이후 흐름은 LG 쪽이었다.
LG는 대릴 먼로의 덩크를 시작으로 삼성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유기상이 2쿼터에만 3점 3개를 포함해 11점을 쏘며 역전을 이끌었다.
여기에 칼 타마요가 8점, 마레이는 6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LG는 56-43으로 13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마찬가지였다.
LG는 내외곽을 오가며 삼성을 압박하면서 격차를 벌렸다.
4쿼터 막판엔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여 굳히기에 들어갔다.
결국 LG는 허일영의 마지막 3점을 끝으로, 삼성을 92-69로 완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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