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선수촌병원장기 U18 춘계 야구대회'로 2025년 시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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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첫 대회 우승기는 '덕수고'의 품으로.'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5시즌 첫 대회로 '선수촌병원장기 서울특별시 U18 춘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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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2025시즌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첫 대회 우승기는 ‘덕수고’의 품으로.’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025시즌 첫 대회로 ‘선수촌병원장기 서울특별시 U18 춘계 야구대회’를 개최했다.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서울시 관내 고등부 25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 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24일 결승전에서는 전통의 라이벌 덕수고와 배명고가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쳤다.
3회초 배명고가 선취점을 올리면서 경기 초반의 기선을 잡았다. 그러나 4회 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나온 덕수고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의 균형은 덕수고로 넘어갔다. 이후 배명고는 추가 2점을 얻어 승부의 실마리를 풀어갔지만, 5회말, 7회말 덕수고가 연이은 추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경기 결과는 덕수고가 4-3으로 배명고를 누르고 서울시 첫 대회인 춘계대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례적인 3월초 폭설로 인해 대회가 하루씩 순연되기도 하였지만, 향후 우리나라 야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부 선수들을 살펴보기 위해, KBO 프로야구 구단 스카우터들이 대회 기간 내내 현장을 지킬 정도로 높은 관심도를 입증하는 대회였다.
이번 대회 MVP는 유용재(덕수고 3학년), 우수투수상 김화중(덕수고 3년), 감투상 최현우(배명고 3학년), 타격상 조혜성(청원고 3학년) 선수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개인상 수상 선수들에게는 제이스포츠의 ACTA 최고급 수제 글러브 및 배팅 용품, KSM스포츠의 최고급 수제 WE글러브, 압구정 아이리치안경원의 안경ㆍ스포츠고글 상품권 등등 풍성한 부상품도 수여됐다.
대회 메인타이틀 스폰서인 선수촌병원은 협회의 지정병원ㆍ협력병원이며, 특히 서울시 유청소년 야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윤규 회장은 “지속적으로 서울시 학생야구를 지원하고 있는 선수촌병원김상범 원장에게 감사드리며, 서울시 유청소년 야구선수들이 자신들의 잠재력을 무한대로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대회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으며, 우리 선수들이 성장하여 국내 프로무대, 세계 무대에서 뛸 수 있는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협회의 다짐과 비전을 제시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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