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드 가격 2분기부터 안정화 전망… "관세 여파에 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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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2분기부터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eMMC)·범용 플래시저장장치(UFS) 가격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며, 3D 낸드 웨이퍼 가격은 10∼15% 오를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잠재적인 미국 관세 인상에 대비해 가전 업체가 생산을 늘리며 수요가 증가했다"며 "생산 감축 및 재고 재구축 효과로 2분기부터 낸드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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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2분기부터 안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동안 낸드 가격은 전방 산업의 수요 둔화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26일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낸드 평균판매단가(ASP)가 올해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15∼20% 하락했으나, 2분기에는 최대 5%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공급업체의 감산 영향으로 균형이 회복되면서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가격이 3∼8% 증가할 전망이다. 기업용 SSD(eSSD)의 경우 수요 꾸준해 가격 변동이 없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내장형 멀티미디어카드(eMMC)·범용 플래시저장장치(UFS) 가격도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며, 3D 낸드 웨이퍼 가격은 10∼15% 오를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잠재적인 미국 관세 인상에 대비해 가전 업체가 생산을 늘리며 수요가 증가했다”며 “생산 감축 및 재고 재구축 효과로 2분기부터 낸드 가격이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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