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나노텍, 히든디스플레이필름으로 車전장 시장 진출
인탑스와 전장·인테리어 부품 개발

26일 미래나노텍에 따르면 히든디스플레이는 평소에 제품 디자인 요소로 작용하다가 필요한 경우 필름 후면에 결합된 디스플레이나 라이팅 정보를 필름 표면에 표시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소재다. 미래나노텍이 선보인 고기능성 히든디스플레이필름은 다양한 디자인과 광학적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미래나노텍 히든디스플레이필름은 자체 보유한 특수 코팅 기술과 광학 필름에서 쌓은 설계 노하우를 접목, 자유롭게 광경로를 구현할 수 있다. 아울러 빛이 투과되는 광경로 패턴 크기를 최소 직경 5㎛에서 최대 500㎛까지 조절 가능해 높은 시인성은 유지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1500㎜ 폭 제품을 '롤투롤(Roll to Roll)' 시스템으로 연속 제작하는 높은 생산성은 기존 경쟁 제품이 대응하지 못한 애플리케이션 확장 측면에서 업계 만족도가 높은 상황이다.
미래나노텍은 국내 자동차·전자 부품사인 인탑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자동차 전장 및 인테리어 트림 부품 등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인탑스가 보유한 다양한 스마트 디바이스 및 자동차 부품 네트워크를 이용해 히든디스플레이필름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대량 생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 중이다. 양사는 공동으로 국내외 프로모션 및 전시회 참여 등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관계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나노텍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히든디스플레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미 양산 준비를 마치고 시장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광학필름 세계 1위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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