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똑같이 들어와요” LG 송찬의, 한화 류현진 상대로 장타 만들고도 놀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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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운영하는 데 있어 엄청나게 큰 거죠."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개막 후 3경기에서 내리 안타를 때린 외야수 송찬의(26)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송찬의가 3경기에서 잘 해준 게 정말 크다. 3경기에서 뿐만이 아니라 시즌 전체 1년을 운영하는 데 있어 엄청나게 큰 부분"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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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은 26일 잠실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개막 후 3경기에서 내리 안타를 때린 외야수 송찬의(26)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찬의는 22~23일에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잠실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각각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에 펼쳐진 잠실 한화전에서도 3타수 1안타를 마크했다. 한화의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좌중간 2루타를 만들었다.
염 감독은 26일 한화전 선발 라인업에선 송찬의를 제외했다. 한화가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을 선발로 내세움에 따라 송찬의 대신 좌타 문성주에게 2번타자 좌익수 역할을 맡겼다.
염 감독은 “송찬의가 어제(25일)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코에 작은 상처를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빼줬다(웃음). 이제 그런 선수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송찬의가 3경기에서 잘 해준 게 정말 크다. 3경기에서 뿐만이 아니라 시즌 전체 1년을 운영하는 데 있어 엄청나게 큰 부분”이라고 칭찬했다.
송찬의는 “준비해 왔던 대로 결과도 조금씩 나오고 있다 보니 타석에서 여유가 조금 생겼다. 차분하게 경기에 임하는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3경기를 치른 소감을 밝혔다. 25일 경기에서 류현진을 직접 상대한 느낌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첫 타석에서 체인지업을 봤는데 정말 직구랑 똑같이 들어오더라. 속으로 ‘쉽지 않겠다’라고 생각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 존을 조금 더 신경 쓰고 높이 들어온 공을 자신 있게 돌렸는데, 그게 조금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좋은 활약의 배경으론 선배들의 도움을 꼽았다. 송찬의는 “가까이서 지내보면 정말 배울 점이 많은 형들이다. (김)현수 형과 운동을 같이 하면서 느낀 게 많다. 왜 좋은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는지 알 것 같더라. (박)해민이 형, (오)지환이 형 등 모든 형들의 도움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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