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존심 구긴 美 지수ETF 加·멕시코에 수익률 밀려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2025. 3. 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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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 구긴 美 지수ETF 加·멕시코에 수익률 밀려

관세 충격으로 손실 구간을 지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과 달리 멕시코와 캐나다 시장은 관세 직격탄을 맞고도 상승세를 보여 상반된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MSCI 멕시코(EWW)'는 올해 들어 12.32%의 상승률을 보였다.

멕시코와 캐나다의 대표 주가지표인 S&P/BMV IPC지수와 S&P/TSX지수도 올해 각각 7.45%와 2.47% 상승하며 미국 S&P500지수(-1.87%)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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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TF 올해 12% 올라
작년 반영된 악재 해소 국면
금값 수혜에 캐나다ETF 3%↑
美는 관세 타격에 2% 떨어져

관세 충격으로 손실 구간을 지나고 있는 미국 주식시장과 달리 멕시코와 캐나다 시장은 관세 직격탄을 맞고도 상승세를 보여 상반된 모습이다.

25일(현지시간)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MSCI 멕시코(EWW)'는 올해 들어 12.32%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 상품은 MSCI 멕시코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다. 같은 방식으로 MSCI 캐나다지수를 추종하는 ETF인 '아이셰어스 MSCI 캐나다(EWC)'는 3.5% 상승했다.

반면 같은 회사의 S&P500을 추종하는 ETF인 '아이셰어스 코어 S&P500(IVV)'은 이날까지 -1.82% 수익률을 기록했다.

멕시코와 캐나다의 대표 주가지표인 S&P/BMV IPC지수와 S&P/TSX지수도 올해 각각 7.45%와 2.47% 상승하며 미국 S&P500지수(-1.87%)를 웃돌았다.

멕시코 증시 상승세는 지난해 선반영된 악재가 해결됨에 따라 저평가가 해소되는 과정으로 분석됐다.

알레호 체르본코 UBS글로벌 웰스매니지먼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멕시코 주식시장에는 나쁜 뉴스가 선반영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MSCI 멕시코지수는 지난해 30% 폭락했다.

캐나다 증시는 원자재와 핵심 광물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을 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TSX지수의 13%가 원자재 섹터에 속해 2%에 불과한 S&P500지수보다 높았다. 특히 금 가격 상승에 따른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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